1. 네이버 웹문서 결국, 통합
과거에는 블로그, 지식인, 카페, 웹사이트 등 다양한 영역별로 검색 노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블로그와 카페의 통합을 보여줬고 웹문서까지도 통합이 되는 분위기 였습니다. 이제는 웹사이트까지 흡수되면서 완전한 통합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웹문서 통합 이유
웹문서란 웹에서 뜨는 노출 페이지를 의미합니다. 엄밀하게 얘기하면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도 웹문서고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도 전부 웹문서입니다. 구글은 예전부터 웹문서가 통합 된 상태로 검색결과 노출 되었죠.
각 영역별로 분할 되어 노출 되는 건 구조적으로 정돈되어 있고 내가 마음에 드는 것만 보기에도 편리해 우리나라 국민성을 맞춘 전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구글과 동일해져 네이버만의 색채가 없어진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검색 만족도'를 위함으로 추정 됩니다.
이것저것 보기 싫어 그냥 가장 뛰어난 문서를 보여줘!인 셈이죠. 이젠 블로그, 카페, 웹문서 등 모든 영역이 하나로 통합되어 "콘텐츠의 질"과 "트래픽" 등 만족도가 높은 문서가 상단에 노출되는 구조를 갖게 되었습니다. 경쟁이 더 치열해진 셈이죠.
3. 블로그들에게는 어쩌면 희소식
블로그의 전용 영역이 있는 게 아니라 아예 통합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얘기하면 웹문서 상단에 뜨면 예전보다 더 대박이란 점이죠. 경쟁은 더 치열해졌으나 보상은 더 커진 셈입니다. 앞으로 체험단에 중요성은 커질테고 보장형 대행사들은 더 힘들어질 것 으로 추측 됩니다. 네이버가 구글화 된 것은 자신만의 색채를 잃어버리기 보다는 검색 품질 만족도에 비중을 더 하고 검색에 더 자신감이 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AI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여러가지 도전을 하고 있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