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간 마케터 일 하나만 하면서 느낀 점은 늘 같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이것은 사기 광고대행사에 문제점이 가장 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소상공인 분들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씀드리긴 송구하오나, 최소 기본적인 지식이나 기준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돈을 잃지 않습니다.
현실에 즉각적으로 써 먹을 수 있는 유용한 대행사 선정 기준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매출 보장, 무제한에 속는다.
2) 대면 상담에 집착한다.
3) 성공사례를 그대로 대입한다.
매출 보장은 허황 될 뿐만 아니라 상식적이지도 않습니다. 전세계 주식상장 되어 있는 광고대행사 중에서 단 1곳도 '매출 보장'을 하는 곳은 없습니다. 경영은 이익창출이 목적입니다. 매출 보장은 미래를 보장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로또를 살때 당첨 보장을 하나요? 아닙니다. 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보장이라는 건 매우 위험한 발언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말을 할 까요? 당연히 '계약'을 위한 영업사원의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사기 행위입니다.
계약 후에는 무제한으로 해준다해도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들거나 혹은 개인 사정으로 해지를 할 경우 과도한 위약금이 나갑니다. 즉, 매출보장에 덫에 걸려 허덕이는 소상공인이 되는 것 입니다.
무제한도 동일합니다. 아무 리뷰어나 보내거나 혹은 인원 자체가 안 나오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다 기간이 끝나면 동시에 끝납니다. 이것도 역시 해지 시 큰 위약이 있습니다.
사탕 발린 말인 만큼 유혹이 깊다는 건 공감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이지 않은 것 손해 보는 장사는 없습니다.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사장님이라면 손해보면서 장사하고 싶으실까요? 맛이 없을 경우 100% 환불이란 문구를 걸 자신이 있고 또 그것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닐겁니다. 그러면서 광고대행사가 그러길 원한다는 건 모순이 아닐까요?
성공사례를 보는 건 가장 의미없는 행위입니다. 그 어떤 광고대행사도 실패사례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성공한 사례만 보여줍니다. 물론, 불안함과 두려움 때문에 보려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냉철해져야 합니다. 사례는 그저 사례일 뿐이고 모든 클라이언트가 그렇게 될 순 없습니다. 그건 그저 세뇌 일 뿐 입니다.
1) 안전성
사업자 10년 이상, 1회 계약 가능, 위약금 10% 미만
2) 전문성
베스트 셀러, 신뢰 할 수 있는 기관의 수상이력, 대기업 계약이력
3) 인지도
조작이 쉽고 확인이 불가한 회원 수 보단 네이버통계로 신뢰 할 수 있고 확인이 가능한 이웃 수로 비교
위 기준을 어떤 광고대행사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1회 계약은 상징적인 요소일 뿐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 왜냐면 1회는 별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헬스장 3일 끊은 것과 같습니다. 다만, 1회 계약 자체가 불가한 건 정직하지 못 하거나 자신이 없다는 뜻과 같습니다. 실제로 피해자들은 모두 강제로 1년 계약만 가능했다고 합니다. 사업자 10년 이상은 가장 쉽게 가장 정확히 관철 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사업을 오랫동안 했다는 건 생존을 의미합니다. 그건 강하다는 증거입니다. 못 했으면 폐업을 했을테니까요. 위약금도 중요합니다. 위약금 20% 이상은 과도한 수준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광고대행사는 위약금이 20% 이상입니다. 저도 이쪽 일을 하고 있지만 굉장히 괴이한 현상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위약금이 20% 이상이면 일단 경계하는 게 좋습니다 덫과 같기 때문입니다.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체험단 회사는 못 보셨을겁니다. 이건 조작도 불가하고 아무나 낼 수도 없습니다. 책을 쓰는데는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은 인하우스(자체적인 마케팅팀)이 있기에 소상공인 보다 훨씬 까다롭고 신중합니다. 즉, 전문가가 선택한 전문가는 다르겠죠.
회원 수는 성공사례와 같이 아무런 쓸모없는 수치입니다. 왜냐? 조작을 대부분 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3년도 안 된 체험단이 회원이 100만명 이라고 홍보하기도 합니다. 아주 우스운 일입니다. 저희는 블로그 이웃이 15.6만명으로 국내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웃은 곧 구독자 수를 의미합니다. 경쟁사는 9.1만대입니다. 13년 된 이웃이 가장 많은 저희 조차도 이웃 수가 15만 입니다. 물론, 홈페이지 회원과는 조금 다를 수 있으나 유사성은 충분합니다. 관심이 있으니까 이웃을 한거니까요.
회원 수 격차가 이렇게 큰 건 대부분 조작을 하니까 나는 안 하면 뒤떨어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회원 수는 딱히 비교 대상이라 볼 수 없습니다. 조작이 쉽습니다 숫자만 바꾸면 되거든요 그럼 그에 따른 근거는 어떻게 확인하실건가요? 체험단 회사에서 DB를 보여주는 행위 자체가 불법입니다. 보여주지도 않을 뿐더러 확인도 불가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아야 할 까요? 블로그 이웃 수로 보면 됩니다. 이건 네이버통계이고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실제로 이웃 수가 적은 체험단은 고의적으로 블로그 위젯(이웃 수 표기)를 삭제합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모바일로 블로그를 접속하면 강제로 이웃 수가 표기 됩니다. 이것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지표는 없습니다. 팔로워는 돈 주고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네이버가 엄중하게 삭제하고 정지 시키면서 꼼꼼하게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10만 넘는 체험단이 없는 것 이죠.
다만, 단점도 있습니다 이웃 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야 합니다. 비교하려는 체험단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면 이웃 수 자체를 비교 할 수가 없게 되버립니다. 그래서 이웃 수 비교가 가능한 체험단 위주로 비교하는 게 그나마 낫습니다.
저희 회사만 유일하다고 말씀드리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회사마다 장단점도 있고 좋은 체험단 회사들도 많습니다. 다만, 소상공인이 20년 간 계속해서 동일 조건으로 피해를 본다는 건 근본적인 무엇이 잘못 되었단 것 입니다. 사기 광고대행사는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회사들이 없길 기원하기 보다는 관철 할 수 있는 '눈'을 갖는 게 현실적입니다. 부디 제 글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질 않았으면 좋겠습니다.